중학생 35명 참가한 중국어캠프 성료
중학생 35명 참가한 중국어캠프 성료
  • kcm
  • 승인 2017.08.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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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우석대 진천캠퍼스서 수료식 열어

▲우석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중국어 캠프를 마친 중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우석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중국어 캠프를 마친 중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진천군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우석대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국어캠프 수료식이 지난 29일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진천여중 신지수(3학년) 학생이 진천교육장상을, 진천여중 조선영(3학년) 학생이 우성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캠프 입소자 35명은 우석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캠프에서 익힌 중국 노래와 시에 맞춰 장기자랑을 선보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중국어캠프는 선발시험을 통해 35명을 선발, 2주일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중국 원어민 교사와 함께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중국어 활용능력을 배웠다. 캠프는 중국어 수업 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관 탐방 등 야외활동 병행을 통해 학습의 집중도를 높였다.

총장상을 수상한 조선영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중국어 능력 뿐만아니라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도 함께 쌓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국어캠프 성적우수자 2명에 대해서는 중국 역사·문화 무료 탐방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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