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회의 충북서 개최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회의 충북서 개최
  • 김미나
  • 승인 2017.12.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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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가부 장관, 이시종 도지사 등 참석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와 정현백 여가부 장관(가운데)이 여성계 관계자들과 함께 '2017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회의 및 공동포럼' 개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화를 나누며 개회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와 정현백 여가부 장관(가운데)이 여성계 관계자들과 함께

'2017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회의 및 공동포럼'이 우리나라의 여성정책연구기관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충북 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시·도 여성정책 연구기관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국여성정책 네트워크는 매년 시·도를 순회하면서 정례회의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4월 출범한 충북여성재단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충북에서 개최된 것이다.

이날 포럼 개회식에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으며 전국 15개 여성정책 연구기관, 지역 여성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시·도 여성정책 연구기관 대표 여러분의 충북 방문을 환영한다”며 “도에서는 충북여성재단과 협력하여 양성평등과 여성의 경쟁력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김학실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젠더거버넌스 운영 전략, 지방분권시대 성평등 정책 진단과 처방, 지역 여성정책의 역할과 일·가족양립정책 확산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이며 지방분권시대 지역여성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미래비전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청주가정폭력상담소, 청주여자단기 청소년 쉼터 등을 방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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