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 윤성원·상산초 박상진…전국수영대회 2관왕
옥동초 윤성원·상산초 박상진…전국수영대회 2관왕
  • 김미나
  • 승인 2018.01.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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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수영장 어린이수강생 6명 전원 결승서 기량 뽐내

▲제13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한 어린이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3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한 어린이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거진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어린이선수반 수강생들이 구랍 27일부터 29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3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윤성원(옥동초 5학년)은 여자 초등부 배영 50m와 100m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상진(상산초 4학년)은 남자 초등부 평영 50m에서 1위, 1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정현우(삼수초 4학년)는 남자 초등부 접영 100m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또 배은솔(옥동초 2학년)은 여자 유년부(비등록) 접영 100m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출전한 6명 선수 전원이 전국단위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기량을 뽐냈다.

오종석 코치는 “어린 나이에도 이번 대회를 위해 개인 시간도 포기한 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선수들의 의욕이 넘치는 만큼, 이번 동계훈련을 잘 준비해 18년 전국소년체전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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