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초 씨름부, 창단 후 전국대회 첫 정상 등극
삼수초 씨름부, 창단 후 전국대회 첫 정상 등극
  • 김미나
  • 승인 2018.03.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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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회장기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용사급 우승

▲삼수초 씨름부 학생들이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수초 씨름부 학생들이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 씨름부는 지난 27일 충남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우승과 용사급 개인전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삼수초 씨름부는 지난 1988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 단체전 첫 출전과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명실상부한 초등부 전국 최정상급 씨름팀으로 급부상했다.

초등부 용사급 개인 결승전에는 도건(6학년)학생이 2:1로 우승을 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벌어진 초등부 단체 결승전에는 울산 방어진초등학교를 상대로 서강석(5학년), 신준호(5학년), 김민성(6학년), 안태건(6학년), 도건(6학년), 임규대(5학년), 이수용(5학년) 학생이 출전해 4:2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경장급 서강석(5학년)학생과 청장급 김민성(6학년) 학생이 개인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냈다.

김덕수 삼수초 씨름부 감독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삼수초가 올 한해 씨름대회 우승의 원동력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5학년 학생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내년에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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