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호국영령의 희생정신 기려
순국선열·호국영령의 희생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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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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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서 제63회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진천읍 소재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 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가 개최됐다.

추념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곡,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8일에는 진천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필) 주관으로 진천지구 봉화산전투에서 산화한 무명용사를 위한 위령제와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군민안보결의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이밖에도 호국·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군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보특별강연회와 보훈단체 대상 전적지 순례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독립·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독립유공자·참전·유족 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지급, 전몰군경유족회등 8개 단체에 운영보조금 지원, 저소득 국가유공자 위문품 지급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이중 생존 독립유공자 보훈 명예수당은 매월 12만 원, 그 유족은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해서도 지급대상에 따라 매월 5 ~ 1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보훈수당을 지급 받는 진천군의 보훈대상자는 충북의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오상근(93세) 전 광복회충북도지부장을 포함해 모두 754명이다.

▲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박재국 군수 권한대행이 충혼탑에 헌화하고 있다.
▲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박재국 군수 권한대행이 충혼탑에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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