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자체서 보험료 73~86.5% 지원
국가·지자체서 보험료 73~86.5%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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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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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9일 덕산면서 풍수해보험 합동설명회 개최

진천군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덕산면사무소에서 풍수해보험 홍보를 위한 합동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합동 순회설명회는 저렴한 보험료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이 가능하도록 보험금을 지급하는 풍수해보험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풍수해보험 홍보동영상 시청,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및 보험상품 설명, 주민의견 청취, 보험가입 순으로 진행된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재난관리제도로, 지원 대상 목적물은 주택(동산포함)과 온실(시설하우스)등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며 대상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이다.

보험료는 계층별로 총 보험료의 73~86.5%까지 지원하며, 주택(50㎡ 기준) 90%보상형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3360원, 일반인 6870원으로 피해정도에 따라 4500백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보험 가입에 대한 문의 후 가입신청하면 되며, 보험대상목적물의 세입자의 경우에도 동산에 대하여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연주흠 안전건설과장은 “경주, 포항지역 지진발생을 비롯해 지난해 집중호우 발생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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