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가정 집 수리비 43만 원 기탁
화재 가정 집 수리비 43만 원 기탁
  • jwg
  • 승인 2018.07.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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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면 나무별어린이집 선행 베풀어

덕산면 나무별어린이집(원장 백진숙) 관계자들은 지난 11일 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의 집수리 비용으로 써달라며 43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수익금은 지난 4월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초 불의의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덕산면 신척리 지적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진숙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보고,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원아와 교직원, 부모님들이 더욱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영목 덕산면장은 “고사리 손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껏 마련한 성금인 만큼 대상자 가정에 잘 전달해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 덕산면 나무별어린이집 백진숙 원장과 교사, 원아들이 덕산면에 화재가정 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덕산면 나무별어린이집 백진숙 원장과 교사, 원아들이 덕산면에 화재가정 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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