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 근로자 직업 역량 논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 근로자 직업 역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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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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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창의·혁신으로 만드는 일자리 토론회

한국고용정보원과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창의와 혁신으로 만드는 일자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직업·일자리가 등장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청년 근로자에게 요구되는 직업역량을 살펴보고, 정부·기업·학계 등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부처 및 기업 관계자, 청년 창작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송옥주 의원의 개회사와 이재흥 고용정보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돼 ▲학계·기업·청년창직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대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는 '창의적 일자리와 미래인재'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고 조미진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전무는 '변화의 시대, 기업인재육성의 방향'을 발표했다. 마지막 발표로는 이정욱 위플레이 대표가 이색스포츠마케터 창작 경험을 들려줬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장인숙 한국노총 고용정책국장, 이성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책연구팀장, 이윤석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미래인재양성팀장, 김중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정책담당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송옥주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발전과 융복합의 영향으로 기존 전통 직업관이 바뀌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합리적 대안이 논의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년, 중장년 등의 창의와 혁신적 노력이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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