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이월산단에 투명PI 생산체계 구축
SKC, 이월산단에 투명PI 생산체계 구축
  • kcm
  • 승인 2018.08.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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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공장 착공 SKC-충북도-진천군 투자협약 체결
 진천군과 충북도,  SKC㈜ 관계자들이 충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진천군과 충북도, SKC㈜ 관계자들이 충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진천군과 충북도는 지난 6일 도청에서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군수, 이완재 SKC㈜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C㈜ 진천공장에 투명PI필름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SKC㈜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SKC㈜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SKC㈜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투명PI필름 사업 투자결정을 내린 SKC㈜는 6월 19일 SKC 진천공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착수했다. 2019년 10월 이후 양산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투명PI필름은 폴더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커버 유리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76년 선경화학으로 출발한 SKC㈜는 인더스트리소재사업, 화학사업, 반도체 및 전자재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 6589억 원, 영업이익 1757억 원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SKC㈜와 행정기관이 협력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SKC㈜가 진천 이월산업단지 증설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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