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차산업 안테나숍'4호점이 충북지역 6차산업 농식품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현대백화점 충청점 지하1층 식품관에 개장했다.
4호점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한 10개 경영체의 70여 개 제품이 입점돼 와인, 장류, 절임류, 즙류, 생들기름, 해장국,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제품 홍보·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체험행사는 매주 금·토·일 낮 12시 30~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안테나숍은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하는 공간으로 도내에는 4개 점이 개설 운영중이며, 농협하나로마트, 보건대학교 힐링센터, 충주터미널 등 3곳에서 지난해 8억 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증 경영체의 판로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 농업정책과장은 “6차산업은 현재 갈수록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 소득을 올리는 대안이 될 것이므로 안테나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안정적 판매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충북 6차산업 우수제품 판매 및 홍보활동을 위해 기획판매전을 1회 개최했고, 추석명절을 대비해 기획판매전을 추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