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 한빛 요양원서 봉사활동 실시
한천초등학교(교장 서강석) 학생회 간부 어린이, BOOK적 BOOK적 독서동아리 학생 23명은 12일 덕산면 한빛 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초록학교'사업을 통해 학교 텃밭에서 손수 농사지은 고구마를 수확하여 할머니, 할아버지께 선물로 드렸다. 또한 동화책 읽어드리기, 리코더로 동요 연주하기, 말벗 되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과 기부의 참된 의미를 몸소 깨닫고 실천했다.
'초록학교 사업'은 충청북도 교육청이 선정한 30개 학교들이 지원금을 가지고 학교에 텃밭을 꾸려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짓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땀흘려 농사지은 고구마를 직접 캐서 어르신분들께 드리니 더욱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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