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진천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 수업이 시작되었다.
노인복지회관주관 시·군 순회교육이 일환으로 시행되는 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이 개설되어 오는 9월 25일까지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리상담사 자격교육은 현재 진천군노인복지회관 (부설: 독거노인 원스톱지원센터)에서 각 읍면에 배치되어 진천군내 독거노인500여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생활관리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주1회 가정방문, 주3회 안부전화,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한 독거노인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진천군 독거노인 원스톱지원센타는 독거노인의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생활관리사들의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시키고, 우울증 및 노인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여 노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이같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 “찾아가는 EMpowerment School" 시군
순회교육 사업 신청 후 선정되어 7월 15일부터 9월 30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한국심성교육개발원 자격과정으로 교육과정 수료 후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다.
취재/오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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