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교성주공 아파트 뜨란채
진천읍 교성주공 아파트 뜨란채
  • 유재윤
  • 승인 2008.07.0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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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주민들이 말들어내는 최고의 아파트 편집자주



진천시의 초석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사진 진천자치신문에서는 매주 우리지역의 1개마을 선정하여
마을유래, 전통, 숙원사업 및 마을자랑 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호는 진천읍 교성리 진천교성주공아파트를 소개합니다.
사진 ▲ 자연친환경으로 설계된 단지내 놀이터 전경
사진 ▲ 고향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하는 단지내 텃밭


▲ 최고의 주민들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아파트...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144번지. 새벽을 여는 상쾌함과 아침 햇살이 창가에 쏟아질 때의 반짝임이 가득한 이 곳은 진천에서 주거환경이 좋다고 소문난 '진천교성주공아파트(뜨란채아파트)'단지다. 10년 전 까지만 해도 방죽과 논이었던 이 곳은 2000년 7월 교성주공아파트가 준공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2007년도에 '주공'에서 '뜨란채'로 이름이 변경되면서 브랜드아파트로서의 위치를 좀 더 확고히 해오고 있는 이 곳은, 690가구 약2500명이 생활하고 있다. 관리소에는 각급 기관에서 우수아파트로 선정되어 받은 상장과 감사패가 가득하다. 준공 시절부터 지금까지 입주민으로, 입주자대표회의를 이끌어가고 있는 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종문회장은 이런 결과들이 주민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아파트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이야기한다.

고향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하는 단지내 텃밭
고향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하는 단지내 텃밭


▲ 제대로 발휘된 리더쉽, 아파트 발전으로...
기본적으로 '교성주공아파트(뜨란채아파트)'는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화랑공원과 공설운동장이 근접해 있어서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맘껏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학원, 놀이시설, 학교 역시 가까운데 위치해 있으며, 상가 또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으로 따지면 역세권근처에 위치한 아파트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다.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면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바로 '나무'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얼마 전 4월에 200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앞으로도 조경에 많은 관심을 쏟을 계획이 있다고 한다. 숲과 함께, 자연과 함께 맑은 공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단지가 될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케노피(지하주차장 입구 지붕)가 설치되어 있는 지하주차장인데, 눈이 올 때를 대비해서 만들어진 이 케노피는 이회장의 부단한 노력으로 전국 주공아파트 중에서 최초로 설치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안건은 만장일치제를 통해서 주민들에게 알려지고, 주민들은 대부분 그 결정에 믿음을 갖고 있다.

▲ 진천시의 초석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공동주택관리규약을 누구보다도 잘 지키는 주민들, 그런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입주자대표회의, 주민들을 같은 곳으로 이끌어주고 있는 이장님 두 분, 늘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부녀회, 마을의 역사와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노인회, 그리고 아파트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리소의 17명 직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서 끊임없이 이 곳을 발전시켜가고 있는 것이다. 진천군이 진천시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요즘, '진천교성주공아파트(뜨란채아파트)'의 주민들은 그 앞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서있을 것이다.



취재 / 유재윤 기자
편집 / 이은숙 차장

 이종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종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종문 입주자 대표회장

아파트는 살기는 편하지만 너무 개인적이라 '나'만 있고, '우리'는 없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우리 진천교성주공아파트는 다릅니다. 모두가 가족같고, 모두가 친구같은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된 이회장의 말은 “결국은 한 곳을 보고 가는 것입니다. 아파트발전이 그것이죠. 모든 발전은 많은 분들이 관심과 협조를 보여주신 덕분이라고 생각 합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로 끝을 맺었다.

이덕해 관리소장
이덕해 관리소장
이덕해 관리소장

“많은 사람들을 겪어봤지만, 우리 아파트 사람들은 참 온순하고 착합니다. 그래서 더 단합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아파트 단지를 내 집처럼 생각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직원들과 힘을 합쳐서 더 좋은 아파트, 더 발전하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영일 1구이장
김영일 1구이장
김영일 1구이장

우리 마을은 입주자 대표회장이하 모든임원들이 호흡이 척척맞아 모든일을 결정해 실행에 옮기는데 항상 일사불란한 마을이다.
화랑관이나 종합운동장등 문화체육시설과 인접한 관계로 마을주민 모두가 윤택한 질높은 삶을 살수 있어서 이장으로서 뿌듯한 마음을 금할길 없습니다.
“항상 마을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 주민들과 임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명헌 2구이장
정명헌 2구이장
정명헌 2구이장

우리 아파트는 진천토박이도 있지만 외지인도 많이 사는곳으로 진천에서 가장 살기 좋고 깨끗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교통및 각종편의 시설과의 근접해 있어 매우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도시형 아파트 형태를 취하고 있으면서도 주민들의 내마을 내아파트라는 주인의식과 마을에 대한 애착심이 높은 살기좋은 마을입니다.

김종윤
김종윤
김종윤 노인회장

 조성자
조성자
조성자부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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