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무수히도 많고 많은 직업 중에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직업은 딱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선생님과 의사라는 직업이 바로 그러하다.
누구나 가슴 한 구석에 선생님의 말씀 한 마디씩 간직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 없지 않은가. 선생님의 위로 섞인 한마디에 용기를 내서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었다는 성공스토리를 듣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의사는 어떠한가. 선생님이 정신적으로 그 사람을 다시 태어나게 한다면, 의사는 육체적으로 새로운 인생을 선물해 주는 사람이 아니던가.

의사만큼 사람의 삶과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직업이 또 있을까…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그 모든 일련의 과정들을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이들과 함께 한다고 해도 누구하나 '아니다'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의사를 말할 때 그토록 많은 수식어를 붙여가며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좋은 의사, 용한 의사, 따뜻한 의사, 잘 보는 의사, 친절한 의사, 수술 잘하는 의사 등등… 아마도 의사라는 이들에 대한 기대심이 너무 커서 그리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병원을 찾아갈 때만큼 애절하고 절실한 마음이 들 때가 있을까. '괜찮습니다', '금방 나을 수 있어요. 별거 아닙니다.'라는 말 한마디로 우리를 깊은 나락에서부터 구해주는 의사라는 사람들.

오늘 기자는 진천에 있는 수많은 환자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 줄 의사와 그 의사의 꿈이 가득한 병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2010년 11월 9일, 진천신협 맞은편에 자리를 잡은 '강내과'가 바로 오늘 소개할 곳이다.

기자가 처음 강내과를 방문했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건 깨끗한 실내와 공기청정기였다. 조금이라도 더 맑은 공기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를 배려하는 병원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환하게 웃으며 안내하는 직원들에게서도, 편하게 배치해놓은 대기실 의자에서도 환자를 우선시하는 기분이 들어 신뢰감이 들었다. 접수대를 지나 왼쪽으로 진료실과 진찰실이 위치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그 옆으로 촬영실(내시경)과 골다공증 측정실 등을 볼 수가 있다. 환자의 편의를 생각해서 화장실 역시 입구와 실내 두 곳에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강내과는 지역주민들이 조금 더 편하고 안락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그로인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끊임없이 찾아오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강내과 내시경 시술의 정확성은 이미 환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다. 대장내시경 시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 당일 용종절제술을 시행하여 용종을 한 번에 제거한 후 환자가 직접 병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고 귀가시키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병원을 찾는 이유는, 좀 더 최신화 된 의료기기를 통해 나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싶어서일 것이다. 강내과에서는 이러한 환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골다공증을 확인하기 위한 골밀도측정기를 비롯하여 유방촬영기, 최신X-RAY기계, 내시경촬영기 등 모든 의료기기는 그 어떤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특히나 내시경을 더욱 깨끗이 소독해서 청결하게 사용하기 위해 내시경 자동세척기와 내시경 fiber-scope를 여러 대 보유하고 있어 '1회 사용 후 살균세척'이 정확하게 지켜지고 있으며, 환자의 안전을 위한 의료용산소통, 환자의 상태를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기계 등을 구비하고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조금의 부족함이 없다.

더불어 강내과는 '원스톱 시스템(One-Stop System)'으로 또 한 번 환자에게 감동을 주고자 한다. 종합검진을 받는 경우, 산부인과 진료를 따로 받거나 암검진은 다른 곳에서 받는 등 우리는 조금의 불灼� 쯤은 감수해도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강내과에서는 환자의 작은 불편도 허용하지 않는다. 직장검진, 건강검진을 비롯해 국가 5대 암검진이 가능하고 종합검진 시 필요한 산부인과 진료 역시 가능하다.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닐 필요가 없고,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환자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병원이 없다.

그 뿐 아니라 진료시간도 지극히 환자 입장에서 결정되었다. 아침 8시30분부터 시작된 진료는 직장인과 낮 시간에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저녁9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를 하고 있다. 토요일 역시 오후 3시까지 진료를 볼 수가 있어 '고마운 병원'이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강내과는 진료과목도 다양하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와 관련된 기본 진료를 포함해서 다양한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수면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비롯해서 고통 없이 코를 이용해서 위 내시경을 실시하는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바이러스성 간염과 알콜성·비알콜성 간질환을 진단하는 간클리닉, 많은 여성들이 관심 있어 하는 비만클리닉, 만성기침과 천식, 폐렴 등을 치료하는 만성기침 및 호흡기클리닉, 퇴행성관절염과 골다공증 등을 다루고 있는 관절염 및 골다공증클리닉, 최근 들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고혈압, 협심증, 당뇨, 고지혈증 등을 세심하게 다루고 있는 성인병클리닉이 강내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문클리닉이다. 건강검진도 개인 및 단체, 직장종합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국가 5대 암검진과 생애전환기검진까지 모두 다루고 있다. 종합검진 시스템은 건강검진 결과를 정확히 판단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조언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환자가 너무 많아 수많은 시간동안 기다려야 의사를 만날 수 있는 큰 병원보다는 의사의 조언을 직접 오래 들을 수 있는 '우리동네병원'이 환자 입장에서는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평생을 살면서 한 번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을까. 병원 문턱 한 번 밟지 않고, 약 한 번 먹지 않고 생을 보낼 수만 있다면 그보다 축복받은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매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걸리는 감기는 물론이고, 우리는 생각하지 못했던 병에 걸릴 수도 있고 뜻하지 않은 사고로 다치게 될 수도 있다. 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나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겠고, 다치고 나면 최대한 편한 상태에서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한 번 생각해보자. 나는 정말 내가 어디가 아픈지 정확히 알고, 아픈 곳에 맞는 똑똑한 진료를 받아왔는가. 속이 아픈데 정형외과를 가지는 않았는지, 다리가 부러졌는데 내과를 가지는 않았는지.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가 아픈지 정확히 아는 것이고, 그 다음은 그에 맞는 진료를 받는 것이다. 강내과의 강지영원장의 포부를 듣고 기자는 다시 한 번 의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정확한 병명과 그에 맞는 정확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환자 입장에서 생각해서 편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고 의사 입장에서 판단해서 정확한 치료를 하겠습니다.
주치의라고 생각하시고 찾아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어떤 의사가 이렇게 따뜻할 수가 있을까.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을 유지하고, 혹시라도 지금 불편한 곳이 있다면 강내과에 찾아가서 진료를 받아보자.

부담 없는 진료비에 친절한 매너, 정확한 치료로 아플 때마다 찾아가게 되는 나의 전담병원이 될 것이다.

진료문의 : 536-6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