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전국시조 백일장 삼수초 양지현 대상
직지 전국시조 백일장 삼수초 양지현 대상
  • 강성진기자
  • 승인 2008.09.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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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문학의 이해와 직지를 알리는 좋은기회


초등부 장원 양지현어린이(좌), 손정희 지도교사,
초등부 참방 유서윤어린이(우)


지난 9월 6일 청주고인쇄박물관 흥덕사지 금당에서 충북 시조문학회가 주최한 제1회 직지전국시조 백일장에서 진천삼수초(교장 이피찬) 6학년 양지현학생이 초등부 장원을 차지하였으며 양지현 학생을 지도한 손정희(진천삼수초)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하였다.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널리 알려 직지를 찾는 역량을 모으고 우리 민족의 고유문학인 시조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하여 개최된 이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300 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진천삼수초등학교는 양지현 어린이의 초등부 장원 외에 6학년 유서윤 어린이가 참방을 차지하였다.
초등부 장원에 빛나는 양지현 어린이는 “「직지」라는 제목으로 잃어버린 우리 직지를 언젠가 꼭 되찾고야 말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는 내용의 시조를 지었으며, 이번 대회로 우리 민족의 시가인 시조 문학을 좀 더 이해하고 직지의 이해를 넓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취재/강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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