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글 바로쓰기 대회 개최
2008 한글 바로쓰기 대회 개최
  • 강성진기자
  • 승인 2008.09.26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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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학교 예선 거친 어린이들 ‘한글 달인’ 도전

충청북도진천교육청(교육장 연홍길)은 지난 26일 한글 사랑, 으뜸 한글 교육 확대의 일환으로 2008학년도 한글 바로쓰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각 학교의 예선을 거쳐 참가한 2학년과 6학년 어린이 60여명은 그간 갈고 닦은 한글 실력을 뽐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올바른 한글 사용법 습득, 우리 말 의사 전달 능력 신장, 기초 교육의 질 제고, 한글 사랑 의식 함양 등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 이번 대회에서 강나현(진천상산초 2학년) 외 50명의 어린이들이 금·은·동상의 상장과 함께 부상을, 진천상산초 표경숙 선생님이 지도교사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서윤(진천삼수초 6) 어린이는 “그간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던 채팅언어, 유행어 등 잘못된 언어습관을 되돌아보고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는 한편, 2학년부에 참가하여 만점을 획득한 강나현 어린이는 “선생님과 함께 한글 관련 공부를 하면서 우리 나라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되었으며, 더 열심히 공부하여 한국어능력 시험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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