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예술인협회 진천지회 임시총회 개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진천지회 임시총회 개최
  • 강성진
  • 승인 2011.09.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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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폐쇄통보 5개월만의 재구성
신임 이양섭 회장 만장일치로 선출

지난 9월 3일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진천군지회가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연예예술인협회 중앙이사회로부터 진천군지회가 지회장 직무수행 문제 등으로 폐쇄통보를 받은지 5개월만의 일이다.

전체 회원 56명 중 52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임시의장으로 유재석 연예예술인협회 중앙회 이사가 선임되어 참석회원들에게 의사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진천지회는 협회의 명칭과 역할이 법적으로 규정된 기관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회원의 권리와 의무 그리고 재정 및 운영관리와 관련한 정관 및 운영규정을 큰 이견 없이 통과시켰다.

이어 열린 회장 및 임원 선출은 지난 4월 7일 지회장 자격정지 및 진천지회 폐쇄 통보조치를 받고 중앙회에서 위임받은 절차대로 협회조직을 재구성한지 5개월만에 열린 임시총회 참석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이양섭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에 김영성, 부회장에 김건종 최영자, 감사에 유재성 임계자, 자문위원에 민영수 임상은 송길수 최구락 엄덕용씨가 각각 선임되었다.

진천군 푸드뱅크 회장과 충북JC회장을 역임한 이양섭 회장은 당선 직후 “최상의 법은 상식이라는 말을 들었다. 연예예술인협회 진천지회도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봉사하는 단체로 이어져 내려온 전통을 이어받아 사회봉사와 지역 대중문화발전을 위해 힘쓰는 단체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진천지회는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이달 중순경 중앙회의 인준을 받아 빠르면 10월 초경 창립총회 및 회장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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