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개군 6개면이 종합개발사업지로 선정되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민주당 정범구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은 내년도 정부안에 농림수산식품부의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부문에 중부 4개군 6개면이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총 570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 대상지는 진천군 광혜원면, 증평군 도안면, 괴산군 불정면·송면·칠성면, 음성군 맹동면 등 6곳으로 사업비는 각각 3년간 (2012~2015) 총 100억 원씩(송면 70억원)이다.
진천군 광혜원면은 광혜원리를 중심으로 다목적복지센터, 체육공원, 생태하천 정비, 생활환경 개선 그리고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관광 및 브랜드 개발이 이루어진다.
증평군 도안면은 화성리를 중심으로 생활환경 개선, 경로당 건립 및 노인 운동시설 설치, 도안문화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그리고 농축산물 한마당 설치 등이 추진된다.
괴산군 칠성면은 도정리를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경관개선, 쌍천수변 개발 및 다목적 시설 등 설치 등이 불정면은 목도리를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마을경관 개선, 달천수변 개발 및 다목적 시설 등 설치, 송면에 생활환경 정비, 권역활성화센터 설치, 계곡경관 개선 등의 사업이 시행된다.
음성군 맹동면은 쌍정리를 중심으로 커뮤니티센터, 공원조성, 연결도로 정비, 테마가로 정비 그리고 마을경관 정비 등으로 구성된다.
정 의원은 “중부4군과 해당지역 도의원, 의원실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향후 중부4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면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