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협심증 환자, 남성이 걸릴 확률이 여성의 2배!
[건강칼럼] 협심증 환자, 남성이 걸릴 확률이 여성의 2배!
  • 정선옥
  • 승인 2011.09.26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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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랑 강내과 원장 강 지 영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병입니다.

협심증은 남성이 여성보다 걸릴 확률이 2배 더 높은데요.

동맥경화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흡연율이 더 높고, 사회활동이나 육체적 활동이 더 많기 때문에 동맥경화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협심증의 증상은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숨이 가빠지면서 가슴을 꽉 조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가만히 있을 때엔 통증이 없어집니다.

일단 한번 발생하면 치료하기 어려운게 협심증입니다.

하지만 약물과 함께 좁아진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시술을 하게 되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시술 후에는 약을 꾸준히 먹고 생활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금연이나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하며, 뱃살이 있다면 반드시 빼야 협심증을 예방할 수 있고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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