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칼럼] 겨울철 히터 관리(2)
[자동차칼럼] 겨울철 히터 관리(2)
  • 정선옥
  • 승인 2011.12.22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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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기아자동차 Q서비스 진천점 대표 봉광근

향균필터를 점검하자
겨울이 되면 히터의 사용이 잦아지는데요. 본격적인 추위가 닥치기 전에 미리 향균필터 정도는 점검해 주어야 합니다.
향균필터는 말그대로 대기중에 오염된 공기가 차내 유입시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향균필터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 오염된 공기가 차내에 장시간 머물게 됩니다.
특히 가족중에 아기나 어르신들이 있을 경우는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므로 쾌적한 차내의 공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미리 점검후에 향균필터가 오염된 경우는 과감하게 교체해주세요.

히터의 올바른 사용법
히터바람은 운전자의 얼굴과 몸쪽에 맞추기 보다는 발 아래나 유리쪽으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히터바람을 직접적으로 맞게 되면 안구가 건조해지거나 쉽게 졸음이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히터를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나 호흡기 건강에 좋지 않으니 온도는 21~23정도로 하고, 풍량은 중간 정도로 사용합니다.
더운 바람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가끔, 창문을 내려 실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 주의사항
히터 작동시 달달한 냄새가 나거나 차내에 습기가 차는 경우는 라디에이터에서 부동액이 누수되기 때문입니다. 부동액은 인체에 유해하니 수리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히터를 켜 놓고 차안에서 주무시는 행위는 산소결핍으로 인해 위험한 상태에 놓일 수 있으니 절대 금물입니다.
목적지 도착전에 미리 히터를 꺼두시면, 히터 코어에 습기도 생기지 않고 실내외의 온도차로 인해 생기는 유리창 성에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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