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수회 예비후보, “마녀 사냥식 여론 몰이 중지하고 정책으로 대결하자”
새누리당, 김수회 예비후보, “마녀 사냥식 여론 몰이 중지하고 정책으로 대결하자”
  • 유재윤
  • 승인 2012.03.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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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누리당 중부4군(진천.음성.괴산.증평)김수회 예비후보는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발표된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여론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 “새 누리당 다른 후보들은 자신들이 여론 조사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 조사결과를 발표 자신들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것은 자칫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여론 호도용으로 지역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후보자들이 진정으로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위한다면 마녀사냥식 여론몰이가 아닌 정책대결로 이번선거가 치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올 19대 국회의원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입후보자들은 중부4군지역의 당면 현안을 진단하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정책선거를 치룰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중부4군 발전을 위해 누가 적임자인지를 공정하고 타당한 잣대로 판단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이 입후보자들의 능력과 정책을 소상히 살필 수 있어야 하는데 작금의 현상은 전혀 그렇지 못해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예비후보들의 정책은 실종되고 모호하고 추상적인 '구호'와 '바람'만 난무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과거 어느 선거 때보다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데다 경선만 통과하면 당선이라는 오만한 생각으로 정책은 온데 간데 없고 예비 후보들 간의 기 싸움으로 소중한 선거운동기간을 보내고 있어 실망스럽기만 하다”고 주장했다.

김예비후보는 “최근 우리지역을 돌다보면 청년실업문제, 노인일자리문제, 다문화정책문제, FTA 체결에 따른 농촌지원정책 등 산적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각 후보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을 즉각 제시해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읍소하고 동정을 구하기보다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유권자의 요구를 파악하는 '민의중심' 선거를 구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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