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화랑관에서 실시된 19대 총선 중부 4군(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경대수(54ㆍ사진) 후보가 선출됐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 경대수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수 476표(무효 1표) 가운데 261표를 얻어 현장득표(215표)와 가산점(5%)을 포함해 225.75표를 얻은 김영호(59)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새누리당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이날 경선 선거인단은 증평 70명, 진천 245명, 괴산 99명, 음성 190명 등 604명이었고 이중 477명(78.9%)이 투표에 참여했다.
경 후보는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고, 청주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마약ㆍ조직범죄부장(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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