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대수 예비후보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회 전 진천군수를 중부4군 총괄선대본부장에 추대 한다고 밝혔다.

경 후보는 22일 음성군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후 가진 회견에서 “지난 2009년 보궐선거는 자신과 김경회 전 당협 위원장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분열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게 되었고, 또다시 이번 총선에서도 여권분열로 무책임한 민주통합당에 중부4군을 내 줄 수는 없다”며“선대본부장을 수락해준 김경회 전 군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당 공추위의 결정에 승복하고 불출마를 선언한 김수회 예비후보와 경선결과에 승복해준 김영호 후보께도 깊은 감사와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회씨는 수락인사에서 “경대수후보가 전략공천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직접선출에 의하여 당당하게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만큼 힘있고 능력있는 경대수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선대본부장으로서 총선승리로 위해 남은 기간 열심히 노력하여 지역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