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 야권공동선대위 구성
중부4군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 야권공동선대위 구성
  • 유재윤
  • 승인 2012.03.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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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박기수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추대...총선승리 협력

중부4군 야권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정범구의원이 22일 음성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중부4군 야권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정범구의원이 22일 음성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중부4군 야권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정범구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이 통합진보당측과 함께 대규모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정 의원은 최근 통합진보당측과 협의를 통해 박기수 통합진보당 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공동대변인을 두기로 하는 등 양당의 공동선대위 구성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중부4군 야권단일후보 공동선대위는 공동선대위원장에 박기수 통합진보당 중부4군 당협위원장과 정태완 음성군의회 의장을 맡기고, 공동대변인에 민주통합당 최병윤 도의원과 통합진보당 김상봉 진천군의회 부의장을, 농업특보에 이상정 음성군농민회장과 이용희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또 대규모 노동, 농업, 중소상인, 여성, 장애인 특보를 임명해 4.11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적 결합의 강도를 최대한으로 높이기로 했다. 정범구의원 공동선대위원회 발족식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정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정 의원은 후보등록후 “중부4군의 야권단일후보로 1%의 특권층 대신 열심히 일하면서 정직하게 세금내는 99%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했다”면서 “중부4군의 농업과 농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대리인이 되고, 한미FTA는 뜯어고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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