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우리가락 우리마당, 樂 소통을 말하다 ‘대 성황’
2012 우리가락 우리마당, 樂 소통을 말하다 ‘대 성황’
  • 유재윤
  • 승인 2012.05.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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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진천읍 화랑공원 상설무대에서 열린 2012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락, 소통을 말하다' 개막 공연이  주말을 맞아 화랑공원을 찾은 300여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월드뮤직밴드 'AUX'가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진천읍 화랑공원 상설무대에서 열린 2012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주말 화랑공원을 찾은 300여 인파, 기립박수
진천의 대표공연으로 자리매김 기대커

지난 19일 진천읍 화랑공원 상설무대에서 열린 2012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락, 소통을 말하다' 개막 공연이 주말을 맞아 화랑공원을 찾은 300여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진천군과 청주해금앙상블이 공동주관하며, 진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진천문화원, 진천국악협회, 충청북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후원으로 오는 9월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가량 화랑공원 상설무대에서 열리게 된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무형문화재 공연 ▲우수 국악예술단체 공연 ▲ 민요컴퍼니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음악회 ▲청주 해금앙상블 ▲퓨전국악공연 등을 15일에 걸쳐 하루 평균 1~2회씩 공연을 펼친다.

지난19일 개막공연으로 치러진 첫 공연은 월드뮤직밴드 'AUX'의 국악과 양악이 접목된 아쟁·대금·장구의 남도시나위와 동편제의 우람한 소리, 서편제의 아련한 소리가 조화된 춘향전 판소리 공연을 곁들인 퓨젼국악 공연을 선보여 공연을 관람한 300여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아 앞으로 진천문화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을 총연출하고 있는 청주시립 국악단 박정호 씨는“상대적으로 문화 활동에 소외 되어 있고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진천지역 주민에게 더욱 친절한 현장서비스와 양질의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우리지역 무형문화재와 전통민속 공연을 더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고 “화랑공원, 문학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통문화의 힘과 신명을 북돋우는주말 야외공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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