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기업의 터를 닦는다
100년 기업의 터를 닦는다
  • 정선옥
  • 승인 2012.05.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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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 역사의 세왕주조, 명문 장수기업상 수상

우리 군의 향토기업인 세왕주조(대표 이규행, 구 덕산양조장)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열린 '제4회 명문 장수기업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인 명문 장수기업상을 수상했다.

1929년에 설립된 세왕주조는 지역 특산품인 친환경 흑미를 전통주와 접목시켜 흑미와인을 개발하는 등 기술개발에 주력해 막걸리와 약주 두 가지였던 생산품목을 20여 개로 늘리는 한편 전통주의 활성화는 물론 전통주 제조법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명문 장수기업상은 3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중소기업 중 뛰어난 경영 역량과 기술 노하우로 고용 창출 및 경제 발전에 기여가 큰 기업에 주는 상으로 올해는 중기중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30년 이상 업력을 쌓은 22개 기업들에게 상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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