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장 전수교육관 개관식 개최
주철장 전수교육관 개관식 개최
  • 박종혁
  • 승인 2012.06.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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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기술전수의 장 열려
개관 기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9인展」


주철장 전수교육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난 25일 유영훈 군수와 문화재청 및 충청북도 관계자 그리고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기술보유자, 각 대학교수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주철장 전수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주철장 전수교육관은 2009년 2,191.89㎡의 부지에 46억 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 10월 완공되었다. 건축연면적 1,507.79㎡의 지상 2층 건물에 기획전시실, 기계실, 조각실, 밀랍실, 성형건조실, 숙소(2인실 및 단체숙소), 세미나실 등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월부터는 일반인들에게도 공개해 가족들이 주철기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전수교육관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원광식 기능보유자의 주철 기술 전수 및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전문가 과정과 일반인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한편 주철장 전수교육관 개관을 기념해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9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天命의 기예 地上에 전하다 展」이 내년 2월까지 열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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