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012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인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가 7월 7일 저녁 7시 30분 진천 화랑관에서 공연된다.

2012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방의 관객들에게 국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진천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네마 천국을 비롯해 미션, 태극기 휘날리며, 슈퍼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엽기적인그녀, 노다메칸타빌레, 번지 점프를 하다, 007, 올드보이, 캐리비안의 해적 등 주옥같은 영화음악들이 연주된다.

특히, 70여명 규모의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무대위의 단원들을 하나로 모으는 집중력이 탁월한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 백정현과 오보에 연주자 전미영의 협연, 아나운서 한희경이 사회를 맡아 클래식 해설가로 나서 재미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85년 3월 30일 창단됐으며, 지난 26년 동안 매년 6회～9회에 이르는 정기 연주회와 기획 연주회, 시즌 음악회 등 연간 90회의 연주회를 의욕적으로 펼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