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관내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을 군민에게 가까이에서 보여주고 참여하게 함으로써 학습동아리 활동을 촉진하고자 「찾아가는 학습동아리 나눔활동」을 10일 광혜원면사무소(2층 대회의실)를 시작으로 각 읍면을 찾아간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관내 학습동아리 중 20개를 선정해 각자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등의 공연과 작품 전시, 체험 등의 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는 지난 4월 30일 문백면 주민자치센터가 개소하면서 진천군 7개 읍면에 주민자치센터가 빠짐없이 개소하게 된 점과 주민자치센터가 평생학습을 통해 더 활발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0일 광혜원면에서는 학습동아리 오색소리, 진달래, 고운소리팀들의 공연과, 손으로 만드는 세상, 클릭포에버, 흙이랑 자연물드림, 다도회, 생활의 향기 등의 전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또, 오는 8월에는 백곡면과 덕산면에서 진행되며, 9월에는 이월면, 진천읍, 문백면, 초평면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 남기옥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과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습동아리 활성화는 물론, 앞으로는 학습동아리 활동이 각 읍면주민자치센터에서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2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7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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