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국회의원이 지난 27일 열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첫 업무보고 회의에 참석해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에 50%씩 지원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해 지원율 인상을 건의하고, 이어 태풍·강풍·우박·동상해·집중호우 시에만 보상하고 있는 사과·배·단감·떫은감·감귤에 대해 가뭄이나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농기계 가격의 거품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농축산물 유통단계 간소화, 쌀직불금의 현실화 등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