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의원, 미호천지구 미래형 농업복합단지 필요
경대수 의원, 미호천지구 미래형 농업복합단지 필요
  • 박종혁
  • 승인 2012.10.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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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의원은 11일 대단위 농업개발지구에 미래형 농업복합단지 건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 의원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FTA, 기후변화, 곡물가 상승 등 농업생산 환경 변화에 따라 농업생산 기반 시설도 변화돼야 하고 대단위 농업개발지구에는 용수시설, 배수시설, 경지정리 등 맞춤형 농업생산 기반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증평·진천·음성지역 농업 생산의 수로 역할을 하는 미호천 지구를 사례로 들며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경 의원은 "미호천 지구에 지역 특성과 농산물 재배환경에 따라 식량작물재배권, 시설작물특구, 인삼생산권, 가축생산권, 원예생산권, 관상어생산권으로 생산단지를 집단화하고 이곳에 적합한 용수시설, 배수시설, 경지정리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하면 된다"라고 강조하고 "농어촌공사는 단순 농업용수 관리업무의 틀을 넘어 농업복합단지처럼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농림수산식품부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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