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완 의원, 이상설 선생 테마파크 조성 제안
이수완 의원, 이상설 선생 테마파크 조성 제안
  • 정선옥
  • 승인 2012.11.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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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출신으로 고종의 밀명을 받고 헤이그 특사로 파견됐던 보재 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이상설 선생 독립운동 테마파크를 조성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충북도 산업경제위원회 이수완 의원은 지난 12일 제316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인으로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한 이상설 선생은 전국적으로 자랑할 만한 인물”이라며 “이를 주제로 국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도민에게 자긍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상설 선생 독립운동 테마파크'를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생가를 충북도 기념물 77호로 지정, 운영하고 있지만 선생의 업적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해외에서 조국독립 활동을 벌였던 이상설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을 만들어 어른 및 어린이들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국가 외교력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세계적인 시각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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