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나래, 불우이웃돕기 자선콘서트 열어
차가운 겨울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마음마저 움츠려 드는 연말.
오는 16일 일요일 저녁, 따뜻한 가슴으로 움츠려 든 마음에 훈기를 불어 줄 불우이웃돕기 자선 콘서트가 열린다.
'그린나래'라는 음악밴드 동아리를 결성한 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터전을 마련해 준 제2의 고향 진천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기위한 마음으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30~40대로 이루어진 '그린나래'밴드 회원들은 각자의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틈나는 대로 시간을 쪼개 밴드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여 첫 번째 콘서트를 불우한 이웃을 돕자는 뜻 깊은 일에 의기투합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중앙시장 성심외과 앞에 위치한 '라이브생거'에서 16일 저녁 7시, 9시 두차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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