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행정 펼칠 것”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고향인 초평면에 면장으로 부임해 오면서 이쪽 현황을 조금은 안다고도 할 수 있지만 면장으로서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아직 모르는 부분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그동안 경로당 방문부터 각 기관단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인사를 드리는 등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현안을 익히기 위해 분주히 보냈습니다.
처음 초평면장을 부임하면서 저는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서 해결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초평면에는 현재 추진 중인 현안들이 꽤 있어 작은 것 하나라도 꼼꼼히 챙겨서 면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들이 느끼는 작은 불편이나 애로사항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면서 더욱 발전하는 초평면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뛸 생각입니다. 또한 면장이 할 수 있는 일은 군청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과 지역 내의 기관단체와 유대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풍요롭고 살기 좋은 초평면을 만드는데 한 사람 한 사람, 기관단체, 그리고 면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새해에도 지역주민 여러분 모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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