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20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진천군 부군수로 부임한 오학영(56 사진) 부군수의 취임식이 있었다.

오학영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원칙과 명분을 바탕으로 신명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오 부군수는 197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충청북도 국제통상과 국제2담당, 기획관리실 정책관리담당, 건설교통국 혁신건설도시건설지원단장, 균형발전본부 신도시건설팀장,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을 거쳐 이번에 진천 부군수로 부임했다.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오 부군수는 행정가로서 친화력이 돋보이는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과의 유대 관계가 뛰어나며 원칙적이고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고 직원과의 화합을 우선시하는 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가족으로는 정석순 여사와 사이에 두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