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진취적 사고와 주인의식 가져야
[기고문] 진취적 사고와 주인의식 가져야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3.07.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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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정 국 재경진천군민회 부회장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내수 부진과 투자 감소로 어려움이 가속되고 있다. 특히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일자리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고용창출이 줄어들고 있다. 아울러 제조업의 해외 이전 가속화 등 산업공동화가 진행되고 노동시장의 양극화와 청년실업 증가 등으로 고용불안 심리가 가중되고 있으며, 이는 다시 내수침체와 기업의 투자 부진, 노사관계의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해 급기야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 훼손까지 우려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생산공정 혁신과 신기술 접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촉진으로 산업분야별 핵심기술의 전략적 표준화로 세계시장을 선점해야 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선 4E+V를 갖춘 기업경자를 제안한다. 미래의 경영자는 Energy가 있고 구성원들을 Energize 시킬 수 있으며, Edge 있고 Execution이 있으며, Vision과 Passion 있는 Leader이어야 한다.

Leader는 분명한 Vision과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부하직원에게 명확한 역할을 부여하고, 자신과 부하사원의 끊임없는 역량 개발, Teamwork을 통한 성과 창출, 원활한 소통을 이루어낼 수 있어야 한다. 나와 내 팀원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할 때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하다.

한국경제는 저 성장기에 진입했다. 금리가 5% 이하가 되어도 투자할 상품가치를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 미래를 통한 성장은 상품가치, 즉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를 하지 않는 기업은 성장할 수 없다.

기업 구성원 역시 주인의식을 가지고 신기업 문화의 핵심가치에 동참해야 한다. 누구보다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을 감동시키고 최고의 만족감을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기업이 성장해야 나와 내 가정이 윤택해짐을 잊어선 안 된다.

우리나라 경제는 1960년대 GNP 70~80$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으며 세계 168개국 중 163위였다. 지금은 불과 40~50년 만에 국민소득을 300배 이상 신장시킨 나라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 현재는 세계 14위 경제대국으로 국민소득 3만$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반 만년 역사 위에 지금같이 풍족하게 살아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후손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부심을 갖고 각자에게 주어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추적이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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