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종 탁본해 한국 전통부채 만들어
진천종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박물관은 한국 범종의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범종 문양을 탁본한 '한국 전통부채 만들기'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직접 탁본 체험 등으로 한국 범종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한편 자신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원보현 종박물관 학예사는 “현재 진천종박물관에서는 한국의 범종 전시도 함께 개최하고 있어 주말에 찾는 관람객들은 범종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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