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전국 배드민턴 아마추어 동호인 2000명 참가
이번 대회는 진천군, 진천군의회, 충청북도 배드민턴 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1,000팀 2000여명이 참가해 연령대 별로 남복, 여복, 혼복 등 73개 종목으로 나눠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 선수들은 그 동안 훈련한 성과를 시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살려 쌓아온 실력을 맘껏 선보였다.
연령과 등급별로 나뉜 종목으로 인해 거의 매 시합이 팽팽한 긴장감속에 진행됐으며 결과에 승복하고 승패에 상관없이 서로를 격려하는 스포츠맨십을 나누었다.
이날 대회에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대회 기간 인근 식당에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참가선수 전원에게 생거진천 쌀을 증정해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이형섭 회장은 “매 경기마다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참가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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