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폭탄 추리극 ‘쉬어 매드니스’
웃음 폭탄 추리극 ‘쉬어 매드니스’
  • 한인수
  • 승인 2013.11.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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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최강 폭소 추리극, 오는 12일 화랑관에서 2회 공연

전세계를 빼꼽빠지게 웃겨 버린 우주최강 웃음폭탄 추리극 '쉬어 매드니스'가 오는 12일 화랑관에서 2회에 걸쳐 공연된다.
전세계를 빼꼽빠지게 웃겨 버린 우주최강 웃음폭탄 추리극
전세계 최고인기 코미디 연극 '쉬어 매드니스'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진천군 화랑관에서 웃음폭탄을 군민들에게 선사한다.

'쉬어매드니스'는 1980년 미국 보스턴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전세계 10개국어로 번역, 54개의 프로덕션 보유, 33년간 쌓아온 치밀한 노하우가 반영된 작품 매뉴얼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계산된 배우들의 애드립이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무대 위에서펼쳐진다. 현재 미국 역사상 가장 롱런한 연극으로 니네스북 세계 기록에 오르는 등 각종 기록을 갱신, 지금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 받으며, 국내에서도 초연이후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 대학로 대표 롱런 연극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관객들의 수사와 추리를 통해 매일매일 살인사건의 범인이 달라지는 독특한 형식의 대한민국 최초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세계 1,000만 관객의 배꼽을 위협하는 폭소 추리극이다. 출연배우는 이현철, 서성종, 고혜미, 배현일, 김도형, 정태민, 김송이, 추정화 등이며, 작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용실 쉬어 매드니스 2층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의 피해자는 미용실의 위층에 사는 왕년에 잘 나가던 유명 피아니스트 송채니. 손님으로 가장하고 잠복해 있던 형사들은 미용실에 있던 손님들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사건해결을 위해 취조를 시작한다. 이 광경을 모조리 지켜보고 있던 관객들은 사건의 목격자이자 증인이 되어 용의자들을 심문한다.

연극 '쉬어매드니스'에는 코미디와 추리극이 결합돼 있다. 배우들의 순발력과 관객들의 참여가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무대 위 배우들은 범인을 잡기 위해 목격자인 관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관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사건을 되짚으며 작품 속 또 다른 배우로 활약하게 된다.

작품의 결말은 관객과 배우들의 추리에 따라 매번 달라진다. 연극 '쉬어 매드니스'가 이번 진천군 공연에서 어떤 결말을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람료는 전석무료로 만14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시작 1시간 전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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