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몽리 농요 보존·계승
용몽리 농요 보존·계승
  • 한인수
  • 승인 2013.11.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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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교육관 12일 준공식

덕산면 용몽리 농요전수관 준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덕산면 용몽리 농요전수관 준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진천군은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11호 '진천 용몽리 농요'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해 전수관을 건축하고, 지난 12일 전수관 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대수 국회의원, 유영훈 진천군수, 염정환 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용몽리 농요보존회원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수관은 지난 2011년 건립 계획을 수립해 도비 1억 8000만 원, 군비 6억 9000만 원 등 총 사업비 8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됐다. 덕산면 용몽리 665-13에 건립된 전수관은 2172㎡ 부지에 연면적 537㎡ 지상 2층 건물로 건축됐다. 1층은 대한노인회 덕산면분회로 2층은 농요전수실과 사무실로 사용된다.

한편, 진천 용몽리 농요는 덕산면 일대에서 전해내려오는 논농사짓기 노래로 원형이 잘 보존돼 지난 2003년 3월14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11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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