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영, 대한결핵협회장상 수상
성하영, 대한결핵협회장상 수상
  • 한인수
  • 승인 2013.11.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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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관리사업, 조기발견 및 환자관리 업무 높이 평가

성하영 주무관
성하영 주무관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의료기습 7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성하영 주무관이 결핵관리 조기발견사업과 환자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대한결핵협회장(정근) 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지난 6월 충청북도가 실시한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군보건소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로 명실공이 군이 결핵관리에 있어서는 전국 최고라는 것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성 주무관은 그간 보건소 결핵담당자로써 조기발견 검진 사업과 신환자 발견을 위해 지역주민 1만2261명에 대한 X-ray 검진과 10개 마을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X-ray 검진을 실시했으며, 당뇨 등 고위험군 386명에 대한 정밀검진과 다문화 가정 150여 명에 대한 검진 실시로 결핵복약확인사업(DOT) 대상자 3명을 완치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관내 결핵환자 30명에 대한 내실 있는 관리를 해왔다.

또한, 관내 병?의원과 연계해 치료 중인 결핵환자들에 대한 철저한 복약 및 사후 관리를 통해 결핵성공률을 향상시키고 내성결핵을 예방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으로로 알려졌다.

성 주무관은 “결핵환자 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강화와 전염원을 미연에 차단하고 결핵환자 복약확인을 철저히 해 효율적인 치료가 되도록 하고, 결핵의 조기발견 및 완치를 위해 민간 병?의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결핵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하영 주무관은 지난 2002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장 내 화합을 도모하고 동료들과 상사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근무 시간외에도 결핵환자에게 수시로 전화를 하며 가정방문해 관리를 하는 등 헌신적인 보건행정추진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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