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이 주인 되는 금고 만들 터”
“조합원이 주인 되는 금고 만들 터”
  • 이승훈
  • 승인 2013.12.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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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회 상진새마을금고 이사장

“금고 운영에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상진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26일 취임한 김근회(60·사진) 상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금고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조합원을 대폭 확충해 자본금을 큰 폭으로 증액하는 등 금고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김 이사장은 “상가와 기업체 등을 수시로 방문해 친목을 도목하고 운영 상태를 파악하는 등 신용도 있는 거래처를 다수 확보해 건실한 여신업무를 최대한 확대하는 한편, 대출의 경우 철저한 신용도 조사를 해 부실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부실대출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대출금 회수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월지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가와 기업체를 방문하고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상진새마을금고의 역할을 알리겠다”고 했다. 또한 “조합원들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면서 금고 운영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본점 지하실에 건강관리와 친목도모 공간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출자배당금이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진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한국담배판매인회 진천조합 이사, 진천읍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상진새마을금고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담배판매인회 진천조합장을 맡고 있고, 진천경찰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진천군노인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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