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신협 이사장 박상관 전 전무 당선
진천신협 제12대 이사장에 박상관(61·사진) 전 전무가 당선됐다.박 전 전무는 지난 21일 조합원이 실시한 투표에서 2043표를 얻어 795표에 그친 김운호 전 부이사장을 제쳤다.
박 당선자는 “조합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역지사지하는 지혜로 조합원을 배려해 일하고, 정직하고 소신 있는 자세로 조합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임기 내 자산 1000억 원 실현, 조합원을 주인으로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각종사업체와 업무제휴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자는 진천신협 재직 시 IMF를 슬기롭게 대처했고, 조합자산 성장과 적정수익을 창출해 지난 2005년·2006년·2009년 등 3차례 중앙회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전무로 퇴임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진천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