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다리축제, 5월 30일부터 3일간 개최
농다리축제, 5월 30일부터 3일간 개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4.03.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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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추진위원회 구성하고 일자 확정

▲  생거진천농다리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작가 등이 지난해 농다리축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 생거진천농다리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작가 등이 지난해 농다리축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진천군은 제14회 생거진천농다리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은 지난 13일 문화원 회의실에서 남명수 진천문화원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열어 축제일자를 확정하고 제3회 전국농다리 사진촬영대회, 농다리 가요제 등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추진위는 축제 시기가 가족 단위 나들이가 많은 시기적 여건을 감안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을 검토하고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콘텐츠 발굴을 위해 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하기로 하는 등 축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천년의 신비와 역사를 간직한 진천농다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인근 초평호, 초롱길, 붕어마을 등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은 기간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다리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되고 길며 지네모양을 본떠 축조한 특이한 돌다리로 편마암의 일종인 자석(紫石.붉은색 돌)을 쌓아 만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규모는 길이 93.6m, 너비 3.6m, 높이 1.2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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