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융합된 전통시장 만든다
문화·관광 융합된 전통시장 만든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4.03.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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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선정

진천 웰빙테마장터가 중소기업청의 201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오는 2016년까지 총 24억 원이 투입돼 문화체험, 관광상품 개발 등 4대 분야 19개 사업이 시행된다.

군은 이 기간까지 웰빙테마장터를 4계절의 새로움이 가득하고 건강한 시장으로 조성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웰빙테마장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은 △내 앞에 펼쳐진 가까운 시장 △다채로운 행사·축제로 함께하는 시장 △쾌적한 쇼핑이 즐거운 시장 △향수가 느껴지는 풍요로운 시장 등 4개 분야 19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보면 내 앞에 펼쳐진 가까운 시장 분야는 △브랜드 개발 △정보화시스템 운영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을 위한 시설물 구축 △페달을 밟고 문화 나들이 △시장문화 및 정보화 기획자 양성 등 5개 사업이 계획돼 있다.

다채로운 행사·축제로 함께하는 시장 분야는 △계절별 이벤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웰빙 쇼핑체험 문화관광투어 프로그램 운영 △계절별 환경 연출 △상인 예술단 교육 및 공연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쾌적한 쇼핑이 즐거운 시장 분야는 △관광객과 젊은 고객을 위한 강변 카페 운영 △택배서비스 운영 △시장 홍보단 구성·운영 △365 늘 새로운 이야기 책 발간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시장 주부모니터링단 운영 등 6개 사업이다.

향수가 느껴지는 풍요로운 시장 분야는 △할머니 장터 △벽화로 보는 옛 장터 풍경거리 조성 △친환경 웰빙로컬푸드 식당가 조성 등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진천전통시장상인회(회장 신영숙)와 진천군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이전사업장을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신청서를 지난 1월 충북도를 경유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 제출했고, 중소기업청의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진천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만 5062㎡ 면적의 웰빙테마장터에 건축연면적 9581㎡ 규모로 점포 70동, 특산물판매점 1동, 지하주차장 110면, 친환경화장실 3동, 고객지원센터 1동의 쇼핑공간 및 에스컬레이터 등의 고객편의·지원시설을 갖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이전사업을 금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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