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사례] 평안의 집에 찾아온 따뜻한 짜장면
[미담사례] 평안의 집에 찾아온 따뜻한 짜장면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09.02.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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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회, 환자와 동네 주민들에게 중국요리 대접

지난 24일 문백면 구곡리에 위치한 노인장기요양시설 평안의 집을 방문한 청우회 소속 회원들이 시설에 요양 중인 환자와 동네 주민 70여명을 초대해 자장면과 탕수육 등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져 뒤늦게 찾아온 추위를 녹이고 있다.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50명의 중국요리 전문요리사들로 이루어진 청우회는 매월 한두 차례씩 비번인 날을 이용해 사회복지 시설과 어르신이나 실직자가 많이 모이는 공원 등지에 나가 직접 식사를 준비해 드리고 있다. 회원 중 이곳이 고향인 임모씨는 “좋아서 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즐겁다”라며 “지방이다 보니 더 자주 올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우회는 지난달 가나안복지마을에 이어 평안의집을 거쳐 다음달에는 청담요양원을 방문할 예정으로 올 한해는 충북지역의 시설들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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