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개인·단체 우승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막을 내린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조유진(26), 김대협(26), 김진형(25), 구제승(26), 정상완(23) 선수가 출전한 단체 5인조 경기에서 국군체육부대, 강화군청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미들급(-87kg) 구제승(26)이 금메달, 핀급(-54kg) 이명직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2000년에 창단한 진천군청 태권도팀은 그동안 충북도민체전 13회 우승과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바 있다.
최정훈 코치는 “우수선수 영입으로 전지훈령 등을 통해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경기력이 전보다 많이 향상돼 이와 같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 실업팀은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는 제95회 전국체전 및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상위 입상을 목표로 충청북도 합동 훈련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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