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경제활성화 생거진천에서 이끈다
을미년 경제활성화 생거진천에서 이끈다
  • 임현숙
  • 승인 2015.01.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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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0여개 기업체 유치 2631명 일자리 창출-

진천군은 2015년 을미년 기업체와 공공기관 및 공무원 등이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발상을 전환한 '역발상 마케팅'으로 기업체와 진천군 상호 상생시스템을 가동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군민 삶의 질을 높여 생거진천의 명성을 드높이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3.8%로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역발상 마케팅' 도전으로 기업의 눈높이에서 일자리창출을 위한 스마트 앱 구축, 허브 및 키움박람회 개최, 준산업단지 조성, 농공단지 확장, 이차보전금 지원, 전통시장 현대화, 진천사랑 상품권 발행 등 친기업 및 지역산업 정책을 펼쳐 군민소득 3만5000달러의 스타도시로 생거진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

이러한 결과 진천군이 도내에서 가장 공장설립이 쉽고 기업 유치에도 가장 협조적인 지자체로 규제체감도 전국 6위, 경제활동 친화성 전국 13위 등 도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인 기업체감도와 공장설립, 중소기업 창업지원, 기업유치지원, 규제개선 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한 지자치 법규의 경제활동 친화성을 분석해 지역별 순위와 등급을 매겨 반영했다.

진천군 기업체는 지난 2012년 962개, 20133년 1071개, 2014년 1161개 업체 증가 추세에 있으며 그간 총 3698억원을 투자‧유치했고 2631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2014년 준공된 신척산업단지는 서한산업 등 61개사에 분양돼 77.7%의 분양률을 산수산업단지는 태화지앤지 등 47개사에 분양돼 71.5%의 분양률을 각각 보였다.

또한, 960개 업체(82.7%) 2만5769명이 종사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 및 전략 미팅에서 자동차(20), 전기전자(63), 생활용품(105), 화학(78), 기계(60), 철강(20) 등 346개 업체에서 연평균 165억원의 무역수지를 달성했다.

진천군은 중소기업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223개 업체에 20억12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체 만남의 날 운영, 535개 업체 선정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장기적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컨설팅 등 다채로운 시책을 민선6기에 계속해 펼쳐 나갈 계획이다.

유영훈 군수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올인해야 하는 이유를 소득 증대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꼽으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대기업 등 유망 기업 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합심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우량기업 유치, 살찌는 노사문화 선진화, SOC 확충을 통한 기업환경 개선, 백년 먹거리 뷰티전문단지 조성 등 차별화된 유인책을 펼쳐 나갈 계획을 밝혔다.

진천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생거진천시 건설을 위해 대규모 현안사업 40여건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15s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공모에 생거진천 브랜드로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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