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수박‧오이 명품화 재배 추진
생거진천 수박‧오이 명품화 재배 추진
  • 임현숙
  • 승인 2015.01.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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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형 맞춤형 유기질비료 15만포 공급-

진천군은 생거진천 수박과 오이를 명품화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유기질비료에 참숯을 혼합한 맞춤형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참숯을 첨가한 맞춤형 유기질비료는 축산 부산물을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진천 광역친환경단지에서 생산하는 비료다.

군에 따르면, 총 5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0여 농가에 유기질비료 15만포를 신청 받아 공급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하우스 1동에 20포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30포씩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다.

군은 시설하우스 토양의 염류 축적으로 인한 연작 피해를 줄이며 토양개량을 위해 축분 유기질비료에 참숯가루 10% 혼합한 맞춤형 유기질로 진천을 대표하는 수박, 오이작물 명품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작물 생산과정 차별화를 통한 생거진천 농축산물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와 친환경 농업을 위해 본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질 좋은 유기질비료가 생산되도록 지도‧점검을 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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