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일본에 이어 러시아로 본격 수출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되는 장미가 일본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거진천 장미는 지난해 주요 수출국인 일본으로 39만6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두었으며 하반기에는 러시아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화훼단지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지난 2009년부터 러시아 등 농식품박람회 참가, 현지시장 조사, 바이어 상담 등 농산물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판촉 활동이 크게 기여했다.
군은 앞으로도 수출실적 및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수출관련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신선농산물 전문수출단지를 품목별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희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지난해 군의 농식품 수출액은 1108만 달러로 해마다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 품목 및 수출국을 다변화해 농가 소득 증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화훼수출 전문단지로 총 35농가 14.3ha 로 구성돼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전문단지(화훼분야) 2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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